대학생 위한 전세임대주택 3,0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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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위한 전세임대주택 3,000호 공급

관리자 0 3,917 2014.01.28 09:00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00~200만 원, 월 임대료 7~18만 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3,000호가 공급된다. 최초 2년 계약 후 재계약을 2회까지 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밝힌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 계획에 따르면, 대학생용 전세임대는 2012년 1만 349호, 2013년 3,713호가 공급돼 올해 3,000호까지 추가되면 총 1만 7,000여 호가 공급된다.


  올해 공급일정은 수시 신입생ㆍ재학생ㆍ복학생, 정시 신입생ㆍ편입생으로 구분하여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모집(수시ㆍ재학생ㆍ복학생)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11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ㆍ편입생)은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신청을 받아 3월 4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신청 자격은 대학소재지 외의 타 시(특별시ㆍ광역시ㆍ세종시 포함)ㆍ군 출신 대학 재학생(’14년 입학 및 복학예정자 포함)이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만 대학소재지와 동일한 시ㆍ군이라도 교량 등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 출신 대학생은 입주신청 대상자에 포함된다.


아울러 공급물량의 20%를 공동거주자(2인 이상 거주)에게 별도로 공급하여 실제 공급량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입주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동거주 신청 시 경쟁이 있는 경우 각각의 공동거주 신청자 중 순위가 앞서는 자를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LH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며,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은 보건복지부에 구축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