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릉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축 사


        존경하는 사회 복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힘차게 밝아왔습니다! 새해의 첫 희망과 비전을 다지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 환한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석 회장님을 비롯하여 힘을 모아 주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라는 단 하나의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았던 지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숨가쁘게 거쳐 오면서, 우리 사회에 희망과 헌신, 희생과 배려, 사랑과 나눔 등 따뜻하고 소중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막막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 소중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의지가 되어 우리 사회를 지켜 주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이웃과 우리 사회를 지켜 주셨기에, 고약한 감염병이 우리 사회를 온통 흔들어 놓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방역 등으로 서로 간의 거리는 멀리 떨어져야만 했지만, 우리 사이에 사랑이 개울처럼 흐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분명, 지금의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2021년 강릉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우리 사회의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한결같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가 든든한 희망 백신이 되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이 활짝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과 가정에 더욱 큰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강릉시장 김 한 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