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 도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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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 도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제막식 개최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지난 12월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30분 도청 앞 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졌다. 제막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곽도영 도의장, 이재수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장과 강원랜드, 더존비즈온, 춘천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춘천시 나눔봉사단 등 주요 기부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사랑의온도탑’은 춘천 공지천 사거리에 설치될 예정이다.
캠페인 나눔 목표액(모금목표액)은 72억 7,400만 원으로, 우리 사회 배분 수요 진단을 통해 결정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4대 나눔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ARS전화기부(060-700-0577/3,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계좌이체), 계좌입금(농협203-01-448497/강원공동모금회), QR코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각종 페이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도내 시‧군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방송국에 마련된 이웃돕기 성금접수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상파TV 3사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모금 생방송과 마트,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상담(033-244-1662).

사랑의열매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등을 통해 개인단위의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1억 원 이상 법인기부 ‘나눔명문기업’, 이외에도 향우회‧동문회‧동호회‧동아리 등 각종 모임 단체가 1천만 원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를 통해 단체단위의 기부도 가능하다.

유계식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온 국민의 성원 덕분에 나눔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올 한해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며, “위드 코로나에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전개됐으며, 모금목표액 68억 원 보다 많은 86억 8천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온도는 127도를 기록한 바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출처 © 강원종합복지신문>